김효주 "차승원 선배님과 연기해봤으면"

2006. 1. 13. 06: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2000년 가수 조규만의 '다줄꺼야'를 비롯해 2001년 가수 김장훈의 '난 남자다' 그리고 2002년 JTL의 'A Better Day' 뮤직비디오, 인기그룹 god의 '0%' 뮤직비디오 등 국내 톱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는 대부분 그녀가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김효주(24). 또렷한 이목구비, 화사한 미소와 순백의 피부 그리고 170㎝의 늘씬한 8등신 몸매를 지녔다.

데뷔 이후 뮤직비디오에만 출연해 온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김효주. 그런 그녀가 지난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통해 처음으로 입을 열고 정극을 선보였다. 김효주는 영화속 김주혁의 운명의 여인으로 등장, 청순 가련형의 여인을 연기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사의 느낌을 얼굴로 나타내는 연기만하면 됐는데 '광식이 동생 광태'를 통해 처음으로 대사 연기를 하려니까 참 힘들더라구요. 대사 있는 연기는 처음이라 상대배우와 호흡을 맞춰야하는데 내 대사만 하는데 급급했던 것 같아요.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를 부를 때의 기분같다고 해야할까요. 떨림 반, 설렘 반이었죠."

정극을 선보인 김효주의 소감이다. 그럴만도 하다. 데뷔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대사 연기를 펼쳤으니 말이다. 데뷔식도 호되게 치렀다. 복식호흡과 발성연습까지 연기의 기본부터 다시했다. 현재도 일주일에 한번씩 발성과 연기 개인지도를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연기자를 신고하고 출사표를 던진 김효주는 꼭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추고픈 배우로 차승원을 꼽았다.

김효주는 "가수 김장훈의 '난 남자다'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연기를 한 적이 있다. 차승원 선배님의 카리스마는 정말 대단하다. 꼭 한번 같은 스크린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개의 해. 김효주 역시 1982년생 개띠다. 그녀는 자신의 해를 맞이해 보다 큰 뜻을 가슴에 품었다. 바로 진정한 연기자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이다.

"올 개띠해를 맞이해 반드시 이름 석자를 사람들의 기억속에 입력하고 싶어요. 차근차근 쌓다 보면 좋은 일과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일을 향해 가는 김효주의 앞날이 기대된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skyaro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