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여친' 이은, 윤은혜와 '궁' 매력 대결

[뉴스엔 박미애 기자]

2006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이은(본명 이은경)이 윤은혜와 함께 11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연출 황인뢰/출연 윤은혜 주지훈 송지효 김정훈)에 출연한다.

봉태규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이은은 나은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오다가 얼마 전 이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연예계에 이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연예인이 샤크라의 은까지 합쳐 모두 2명인 된 셈이다. 하지만 이은 측은 지난 10월 '궁' 촬영 시작과 함께 이은이 이름을 바꿔 샤크라 은보다 먼저 이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은 지난 2일부터 방송된 MBC 새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극본 정현정/연출 이태곤/출연 이영아 홍경민)에서 이영아의 말괄량이 친구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신인 이은은 수목드라마와 일일연속극으로 MBC의 평일을 책임지게 됨으로써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이은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캐스팅돼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고 그후 라우동 징거버거를 비롯한 많은 CF광고를 찍었다.

뿐만아니라 2003년 영화 '튜브'(감독 백운학/출연 김석훈 배두나 박상민)를 시작으로 2004년 '발레교습소'(감독 변영주/출연 윤계상 김민정 도지원 온주완), 2005년 '여고괴담4-목소리'(감독 최익환/출연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김서형 임현경)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유망주다.

"영화배우 신이처럼 톡톡 튀고 개성강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2006년 유망주 이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박미애 orialdo@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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