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연대기 속의 기독교 세계관

연말에 개봉될 영화 '나니아 연대기', 언뜻 보면 단순한 판타지 영화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기독교적 세계관이 담겨있다.
'나이나연대기'의 탄생은 이렇다.
기독교 변증학자인 CS루이스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어린 조카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판타지 동화를 썼는데 이것이 바로 '나이나연대기'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은유적으로 담아
영화는 네 명의 남매가 옷장을 통해 '나니아 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곳엔 통치자인 사자 '아슬란'과 그에 대항하는 '하얀마녀'가 살고 있다.
'아슬란'은 '하얀마녀'에게 죽게 된 한 아이를 대신해 죽음을 맞게 되고, 다시 살아나 네 남매에게 나니아를 다스리는 통치권을 부여한다.
이같은 전개는 '나니아 연대기'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게 만든다.
세상을 다스리라 명하신 '기독교인간론'도 담겨있어
하지만 그 이면엔 또 다른 기독교 교리가 숨어있다.
바로 '기독교 인간론'인데, 사자 아슬란이 네 남매에게 나니아의 통치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판타지 영화를 통해 기독교 신앙에 대해 얘기하려는 '나니아 연대기', 이와 연관된 각종 서적의 발간과 맞물려 원작자의 의도가 어떻게 전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BS TV뉴스부 조혜진 기자 jeen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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