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김주혁 키스신 "너무 리얼했다"

[뉴스엔=이재환 기자]
'키스의 힘'
전도연 김주혁의 키스신이 위력을 발휘했다. 전도연 김주혁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 마침내 시청률 30% 벽을 깼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프라하의 연인' 12회분은 전국 기준 3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30%대에 진입한 것.
전날 29일 시청률 27.7%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프라하의 연인'은 이날 엔딩 부분에서 상현(김주혁 분)과 재희(전도연 분)의 키스신이 방송됐다. 그 동안 옛사랑과 현재의 사랑 속에서 갈등하던 상현과 재희가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 속에서 갈등하던 두 사람이 현실의 사랑을 확인함에 따라 '프라하의 연인'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해당 인터넷 홈피 게시판을 통해 "마지막 장면에서 상현과 재희의 키스신 엄청 리얼했다", "리얼한 키스신 나까지 가슴이 설렜다"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또 시청자들은 "두 배우가 연기파 배우인 만큼 키스신도 화끈했다", "키스장면만 보니 1분정도네, 정말 길었다"며 감탄을 나타냈다.
한편 '프라하의 연인'과 동 시간대 방영된 MBC '신돈'과 KBS 1TV '칭기즈칸'은 각각 11%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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