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토크', 배종옥이 새로와졌다!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매번 다른 역할과 다른 색깔로 다가오지만, 늘 변함없이 보는 이의 진심을 흔드는 배우 배종옥.
개봉을 앞둔 신작 '러브토크(이윤기 감독, LJ필름 제작)'가 배종옥의 노련한 연기와 스타일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브토크는 이번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정돼 전회 매진으로 상영됐다. 부산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배종옥이 원래 연기 잘하는 배우인 건 알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정말 마음을 흔들어놓는다"라는 소감을 쏟아냈다.
'러브토크'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감탄과 지지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심을 울리는 배종옥의 연기에 호평을 보내며, 그녀의 외형적인 변화에도 주목한다. 에스닉 스타일 옷차림으로 다소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을 선보이는 배종옥의 스타일에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모습이에요", "배종옥, 멋지다"등의 평가가 더해지고 있다.
영화의 포스터도 쓸쓸하지만 당당한 느낌으로 서 있는 배종옥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예쁘게 미소짓거나 눈물 흘리지 않고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예고편에도 배종옥의 짙은 감정은 잘 묻어난다. "나는 많이 망가진 여자니까",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고 읊조리는 장면에는 사랑에 상처받은 채 외국에서 살아가는 여인의 아픔이 잘 그려져 있다.
'러브토크'는 사랑의 아픔을 잊기위해 외국으로 떠난 배종옥, 박희순, 박진희 세 주인공의 고뇌와 외로움을 담은 작품이다. 배종옥이 연기하는 '써니'는 서울에 아이를 남겨둔 채 LA로 날아와 새로운 삶을 꿈꾸는 여인이다.
'여자, 정혜'로 2005년 초 주목받았던 이윤기 감독의 차기작인 '러브토크'는 배종옥의 진심어린 연기로 다시 기대를 모은다. 11월 11일 개봉. 18세 이상 관람가.
[ 영화 '러브토크'에서 사랑에 상처받은 여인, '써니'를 연기한 배우 배종옥. 사진 제공 = LJ필름 ]
(김민성 기자 song4u@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