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모션 2탄 '애니클럽' 공개

2005. 10. 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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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돼 화제가 됐던 삼성전자 애니콜 CF '애니모션'의 2탄 격인 '애니클럽'이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이효리, 권상우, 에릭 등 애니클럽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하는 '애니클럽' 시사회를 개최한다.

전편인 '애니모션'을 발전시켜 뮤직드라마 형식을 취한 '애니클럽'은 12분 분량으로 이효리, 에릭, 권상우 등 애니콜 빅3 모델이 동시에 출연하는 CF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제작된 '애니모션'은 7분짜리 뮤직 비디오 형식 CF로 인터넷 등을 빠르게 퍼져 나가 상반기 휴대폰 벨소리 등 각종 모바일 콘텐츠 차트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애니클럽'은 이효리, 에릭, 권상우의 사랑과 갈등을 기둥 줄거리로 해서 클럽을 배경으로 고뇌하고 방황하고 환호하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춤과 노래를 통해 표현했다.

'애니모션'을 작곡했던 박근태씨가 음악을 맡아 보다 풍부하고 강한 힙합 느낌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 동부에서 유행하고 있는 최신 댄스인 '걸스 힙합'이라는 새로운 춤이 등장한다.

전편에서 '애니'라는 말이 반복됐던 것과는 달리 '애니클럽'에서는 단 한번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보다는 이미지에 강한 포인트를 줬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효리의 슬림 슬라이드폰(SCH-V8400), 권상우의 슬림폰(SCH-V740) 등 주요 인물의 애니콜 휴대폰이 사건의 발생 및 이야기의 단서가 되어 스토리가 진행된다.

애니클럽'은 19일부터 삼성 휴대폰 사이트인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공개되며 TV CF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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