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 트윈엘리베이터 소개

2005. 10. 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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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대표 헬무트 칼 뮬러 http://www.tkde.co.kr)는 하나의 승강로에 두 대의 자동차 엘리베이터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트윈엘리베이터를 개발해 국내 시장에 소개한다.

 트윈엘리베이터는 기존 엘리베이터보다 승강로를 절반으로 줄여 승강로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기존 엘리베이터에 비해 40% 가량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9일 밝혔다. 특히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서로 운행에 방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4단계의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지능형 티센크루프 목적지 선택제어시스템(DSC)으로 각각의 엘리베이터에 콜을 할당, 가장 이상적인 운행루트를 계산해 승객을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시키도록 한다. 장애인 수송이나 특정층에 운행상의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회사 측은 "트윈시스템은 1930년대 이미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지능형 제어시스템과 안전기술 개발로 이제서야 실현된 것"이라며 "빌딩과 이용자 모두에게 효율성의 극대화라는 이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사진설명:승강로내에 두 개의 균형추가 따로 배치된 모습. 두개의 엘리베이터가 서로 간섭없이 독립적으로 운행하는 시스템을 현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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