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부천·인천 "진정한 선두는.."
'진정한 선두를 가리자.'
프로축구 K리그 후반기 선두에 올라있는 부천 SK와 전후기 통합 1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5일 오후 7시30분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일전을 치를 양팀의 올시즌 상대전적은 부천이 2승으로 앞선다. 부천은 인천을 상대로 지난 4월9일 1-0, 6월22일 2-1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인천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홈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 만만치 않은 혈전이 예상된다. 인천은 올해 홈에서 8승4무2패로 최고 승률(71.4%)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인천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공격포인트(1골1도움)를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는 서동원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양팀 감독의 두뇌싸움도 흥미거리다. K리그 40대 감독의 양대 기수인 정해성(47) 부천 감독과 장외룡(46) 인천 감독은 컴퓨터 동영상 분석 등으로 상대 약점을 파악하는 치밀한 전략가로 통한다.
이날 오후 7시 성남제2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의 경기도 관심을 끈다. 수원과 성남은 각각 후기리그 3, 4위를 달리고 있어 선두권 도약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주말 대구FC에 일격을 당해 선두에서 밀려난 성남은 최근 홈 4경기 12득점이라는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선두 복귀를 노린다. 수원은 지난 2일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날 성남-수원전은 딕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관전할 예정이라 대표팀 주전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김두현과 김영철(성남), 송종국과 조원희(수원)의 활약도 기대된다.
박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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