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브라질꺾고 청소년축구 우승

2005. 10. 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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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완파하고 17세 이하 2005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멕시코는 3일 페루 리마의 호세 디아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3-0으로 승리했다. 멕시코는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브라질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던 멕시코는 전반 31분 카를로스 벨라의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은 뒤 2분 만에 오마르 에스파르사가 한골을 보태 기선을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의 공세를 잘 차단하던 멕시코는 종료 4분을 남기고 에베르 구스만이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네덜란드가 터키를 2-1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아디다스 골든볼'은 브라질의 안데르손(17)에게 돌아갔고,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해 최다득점을 올린 멕시코의 벨라(16)는 '아디다스 골든슈'를 받았다. 8강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브라질에 패했던 북한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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