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IVY), 숨겨진 가창력 나왔다

<뉴스엔=김용호 기자>
아이비(IVY)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아이비는 지난 한달 동안 불러왔던 댄스풍의 타이틀곡 '오늘밤 일'이 아닌,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바본가봐'와 팝송 'Please Remenber'를 불렀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 게시판에 아이비의 숨겨진 가창력에 대한 칭찬을 쏟아놓았다.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검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비는 이로써 지난 주말 내내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비의 소속사인 팬텀측은 "아이비는 향후 가창력을 선보일 수 있는 라이브 무대들을 통해 진정한 가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댄스뿐만 아니라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를 병행할 예정이고 시간이 갈수록 진가는 더해질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아이비는 지난 3일 비의 일본 부도칸 공연에 오프닝 가수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비는 1만여 명에 이르는 일본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고 일본 음악업계로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일본의 후지TV는 "앞으로 한류스타로 거듭날 아이비에 대한 특집 방송을 조만간 내보낼 계획이다"며 공연이 끝난 후 아이비의 숙소까지 찾아와 인터뷰 요청을 하기도 했다.
아이비의 진가가 서서히 세계무대의 전초전인 일본 공연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yhkim@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