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스타 차지은 "주조연 가리지않고 많은 작품 경험하고 싶어요"

2005. 8.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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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문미영 기자>

신인 연기자 차지은이 "주, 조연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은 작품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캐스트넷이 발표한 금주의 예비스타 차지은은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83세의 치매 할머니부터 철없는 공주 역할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또 차지은은 최근 영화에 대한 매력으로 단편 영화에 참여하며 내실을 다지는 중.

차지은은 "평소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다"며 "하지만 중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희곡 '원술랑'에서 진달래 역할을 맡은 후 낯설지만 설레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연기에 대한 꿈을 가졌던 때를 얘기했다.

이에 차지은은 서울 예술 대학교 연극과에 입학한 후 본격적으로 연기를 공부했다. 차지은은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거나 힘이 들 때면 항상 첫 공연에서 낯설음을 설렘으로 만들었을 때를 떠올린다"며 연기 공부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차지은은 이어 "어떤 배역을 맡게 되더라도 쓸모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똑똑하고 재치있게 배역을 소화해내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다시 한번 의지를 내비쳤다. 쓸모있는 배우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신인 차지은의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mymoon@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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