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 심지호, 파격 섹스신 마침내 공개

<뉴스엔=최윤정기자>‘섬’의 서정과 ‘학교2’의 심지호가 세상으로부터 거부당한 파격 멜로를 선보였다.두 사람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시네코아에서 열린 첫 미디어 시사회를 통해 2년여전 작업한 영화 ‘녹색의자’(감독 박철수/제작 합동영화주식회사)를 공개했다.서정은 이날 무대인사에서 “위트있고 경쾌한 이야기가 되도록 감정 깊숙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정사신에만 포커스를 두지 말고 사랑에 포커스를 맞춰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또 연상의 서정과 멜로 호흡을 맞춘 심지호는 “첫 영화라서 두근두근거린다”며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인 만큼 정사신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고 밝혔다.서정과 심지호는 또 영화가 끝난 뒤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진심으로 부럽다”며 짙은 정사신을 의식한 듯 “(영화출연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입을 맞추기도 했다.‘녹색의자’는 32세 유부녀와 미성년 고등학생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잣대에 대한 감독의 시선을 독특하게 표현한 영화. 홍보사 측이 ‘파격멜로’라고 표현할 만큼 적잖은 노출과 수위의 섹스신이 등장한다. 특히 드라마 ‘학교2’ 등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누린 심지호는 영화데뷔작인 ‘녹색의자’를 통해 마음껏 벗고 마음껏 웃을 만큼 다소 대담한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6월10일 개봉.anemone@newsen.co.k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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