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헤어진 다음날" 최고 샘플링 곡 선정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샘플링 기법을 사용한 최고의 곡으로 이현우(38)의 "헤어진 다음날"이 선정됐다. 음악 전문 채널 KMTV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자들에게 SMS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방송 설문과 함께 최고의 샘플링 곡을 선정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최다득표를 한 것.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은 클래식 명곡인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악장"을 샘플링해 인기를 모았다. 2위는 신화의 "T.O.P", 3위는 더 골드(The gold)의 "2년 2개월"이 차지했다. 신화를 최고의 가수 반열에 올려놓은 "T.O.P"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곡으로 랩, 댄스, 클래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샘플링한 더 골드의 "2년 2개월"은 힙합과 클래식의 접목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도 CB mass의 "진짜", "링 마이 벨"(Ring my bell), 토니안의 "사랑은 가질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 H.O.T의 "아이야", 동방신기의 "트라이앵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이 베스트 12곡에 포함됐다. 한편, 샘플링에 가장 많이 사용된 곡으로는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과 스팅의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로 밝혀졌다. 특히 스팅의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는 크렉 데이비드의 "Rise & Fall"을 비롯하여 문희준의 "눈물이 마른 뒤" 등 30 여곡의 가요, 팝에 샘플링된 것으로 알려졌다.KMTV의 김창우 PD는 ""헤어진 다음날"은 샘플링과 표절에 대한 개념이 명확치 않았던 국내 가요계에 샘플링 기법을 정착시킨 곡이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사용하는 샘플링 기법은 팬들에게 친숙함을 주기 때문에 가요와 팝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많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샘플링 음악을 만날 수 있는 KMTV의 "MVP; Best"는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샘플링 곡 1위로 선정된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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