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트렐 윌리스 천적 다저스 넘고 8연승 갈까

2005. 5.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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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폭주기관차" 돈트렐 윌리스(23・플로리다 말린스)가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를 말끔히 털어냈다.윌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돌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2실점(7안타 2볼넷) 삼진 4개의 호투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윌리스는 존 갈랜드(25・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2번째로, 내셔널리그에서는 맨 먼저 8승(1패) 고지를 밟았다. 또한 1.55의 방어율로 로저 클레멘스(1.29・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은 리그 2위를 유지했다.첫 7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엄청난 상승세를 탔던 윌리스는 지난 18일 LA 다저스전 원정경기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의 부진(?)한 피칭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바 있다.한편 윌리스는 홈에서 또 다시 승리를 거둠으로써 올시즌 홈 6경기에서 6승무패 방어율 0.96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비해 원정 3경기에서는 2승1패 방어율 3.18을 마크하고 있다.반면 필라델피아 선발 존 리버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첫 7경기에서 5승1패 방어율 2.57로 선전했던 리버는 최근 3경기에서 3패 방어율 9.39로 부진한 모습이다. 시즌성적은 5승4패 방어율 4.20.플로리다는 0-1로 뒤진 6회말 2사 1,2루에서 카를로스 델가도의 역전 3점홈런과 미겔 카브레라의 백투백 솔로홈런으로 4득점,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플로리다의 6회말 공격은 1사후 윌리스의 안타부터 시작된 것이었다.최근 부상을 당한 길레모 모타를 대신에 마무리투수로 나서고 있는 토드 존스는 필라델피아의 9회초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7세이브(방어율 1.31)에 성공했다.플로리다는 5연승을 내달리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김형준 야구전문기자 generlst@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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