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딸 엔카가수 정재은, 국내서 음반 발매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국민가수" 이미자의 딸 정재은(41)이 7년만에 귀국해 어머니와 얽힌 아픈 가족사를 털어놔 화제다. 4일 아침 SBS TV "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정재은은 2살때 헤어진 이미자에 대해 "처음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많았지만, 지금은 여자로서 이해한다"고 말했다. 외모나 음색에서 어머니 이미자를 빼닮았다는 평을 듣는 정재은은 지난 98년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오리콘 차트 엔카부문 1위, 전 일본 유선방송 대상 골드 리퀘스트상을 수상하며 엔카가수로 자리잡았다지금까지 어머니 이미자를 공항과 스포츠센터에서 총 세번 만났다는 정재은은 어머니를 찾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유명하다보니 아는 사람이많고 같은 연예계에 있어 더 못만났던 것 일뿐 항간에서 말하는 것 처럼 서로 원수지간은 아니다"로 말했다.7살때 "엄마는 많은게 있지만 아빠는 나하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아버지랑 살것을 결심했다는 그녀는 아버지를 단장으로 섬지방 가설 무대등을 돌며 노래를 불렀다. 어릴때 부터 경제활동을 했던 그녀는 아버지의 빚 때문에 고생했던 연예생활 속에서도 "내 힘으로 해보겠다는 생각에 일부러 어머니를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결혼한지 반년만에 남편과 이혼한 뒤에 어머니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는 정재은. "어머니와 한무대에 서면 쓰러질 것"같다는 말로 어머니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대신했다. 이제 어머니를 찾을때가 되었지 않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재은은 "아직은 때가 아니고, 좀더 성공한 뒤에 찾아뵙겠다. 좋은 목소리를 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말을 맺었다.[7년만에 일본에서 귀국해 어머니와 얽힌 가족사를 털어놓은 가수 정재은. 사진제공 = SBS (TV "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 화면 캡처)](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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