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들의 저녁식사" 조재현-김여진, 특집극서 재회

2005. 4. 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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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조재현과 김여진이 MBC 특집극에서 애틋한 사랑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MBC 가정의 달 특집 2부작 "봄날의 미소"(극본 노창 권음미,연출 김근홍)에 함께 출연하며 영화와는 달리 순애보를 펼친다.

세 여자의 삶과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던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속에서 김여진은 친구 진희경의 애인 역의 조재현과 첫경험을 맺고 임신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봄날의 미소"에서 두 사람은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아련한 사랑을 나눈다. 태권도장 관장으로 등장하는 조재현은 옛 애인과 이름이 같은 기상청 예보사 한현주에게 대기 1순위를 양보하고 숨을 거둔다.

이 특집극은 "원더풀 라이프" 후속으로 준비 중인 월화드라마 "넥스트"에 앞서 5월 9-10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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