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성베드로 성당 지하 납골당 폐쇄
2005. 4. 6. 02:33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신이 안치된 바티칸공화국의 성베드로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톨릭 교회로, 원명은 산피에트로 대성당이다.
1503년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첫 주춧돌을 놓은 지 120여년 만인 1626년 교황 우르반 8세 때 완공됐다. 길이 186m에 폭이 최장 137m인 장방형이다.
성당으로 들어서면 먼저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지안 로렌조 베르니니가 성베드로 광장과 함께 대성당의 포용성을 상징하기 위해 지은 두 줄의 반원형 열주를 지나게 된다.
이어 예배실에는 성모 마리아가 예수의 시신을 무릎에 안고 슬퍼하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이 있다.
예배실 중심 위로는 반경 42m, 높이 120m인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돔이 있다. 돔 지하에는 1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예수의 12제자 중 수장으로 초대 교황인 베드로의 무덤과 초기 로마교회의 순교자들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도 이들 무덤에 합류하게 된다.
이 밖에 성당에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 성녀가 예루살렘에서 직접 가져온 십자가와 그리스도를 찌른 창들이 보관돼 있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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