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누드는 결코 없다"

2005. 3. 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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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코드일 뿐, 성을 상품화하는 일은 결코 없다"유니의 소속사 아이디플러스가 유니 누드 화보집 발매 계획과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11일 밝혔다.최근 언론 매체와 모바일 업체로부터 유니 누드 화보집 발매 계획에 대한 각종 얘기와 구체적인 금액이 거론되자 유니 소속사측인 아이디플러스가 입장을 밝힌 것. 지난 2월, 유니는 2집 음반 ´Call Call Call´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수많은 화제를 뿌리며 올 상반기 최고의 섹시코드로 자리를 잡았다. 또 이같은 열풍이 누드화보집 발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소속사는 강력한 누드 반대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끈다.아이디플러스측은 "애초에 섹시 컨셉의 무대와 음반 활동외에는 그 어떤 계획도 없는데, 최근 유니의 팬들로부터도 누드화보집을 발매하냐는 질문을 받아 당혹스럽다"며 "최근 유니의 누드화보집 발매가 조만간 나온다는 소문까지 들려 "결코 누드는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게 됐다"고 했다. 아이디플러스 대표 김태창씨는 "소속 연예인의 누드집 등 성을 상품화해서 수입을 창출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지난달 말에는 현금 6억원을 들고 한 유명 모바일업체가 은밀한 거래를 해오기도 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누드 제의가 들어오면 몇번 정도는 거절해야 몸값이 올라간다는 말을 한 관계자로 부터 처음 듣고는 많이 웃었다. 음반 활동전 유니는 누드 화보집을 결코 발간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소속사가 지킬 것이다. 섹시코드는 컨셉이며 무대 이외에서 유니의 섹시미는 찾기 힘들 것"이라고 밝혀 결국 유니의 누드 화보집 발매는 계획에도 없었던 일로 밝혀졌다. 독실한 크리스챤인 유니 역시 "지금까지 누드 제의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한번도 고민하지 않았다. 누드촬영은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고. 한편, 1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인 유니는 지속적인 방송활동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순, 후속곡 "아버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의 유니로 돌아올 예정이다.["누드 촬영 절대 없다"라고 거듭 확인한 가수 유니. 사진제공 = 아이디 플러스](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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