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RW 진영 4배속 DVD+R 기술 발표
추현우기자 fineapple@inews24.com 2002. 8. 9. 03:07
DVD+R/RW 규격을 지원하고 있는 DVD+RW 연합 진영이 새로운 기록형 DVD 기술을 발표했다고 C넷, 테크월드 등 주요 외신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4배속 DVD+R 기술 규격은 4.7GB 용량의 DVD+R 디스크 1매를 15분 안에 구을 수 있는 고속 DVD 레코딩 규격.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DVD+R/RW, DVD-R/RW, DVD-RAM 드라이브는 2배속으로 DVD 레코딩이 가능하며 4.7G DVD 디스크 1매를 굽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DVD+RW 연합(DVD+RW Alliance)은 DVD+RW 규격의 보급을 위해 관련 업체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델, 휴렛-패커드(HP), 필립스, 리코, 소니, 톰슨 멀티미디어, 야마하가 이에 속해 있다.
DVD+RW 연합은 4배속 DVD+R 규격 발표와 함께 올 4분기 경 이를 지원하는 DVD+R/RW 드라이브를 선보일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4배속 규격 발표로 인해 현재 2배속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록형 DVD 시장에서 DVD+R/RW 진영이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DVD+R/RW 규격과 경쟁하고 있는 DVD-R/RW/RAM 규격 지원 단체인 DVD 포럼(DVD Forum) 역시 연말까지 4배속 DVD-R/RW 기술 규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DVD 포럼에는 애플, 히타치, NEC, 파이오니어, 삼성, 샤프 등이 참여하고 있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뉴스24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동부 공무원 쿠팡 집단 이직에⋯김영훈 장관 "이들과 접촉시 패가망신"
- 크래프톤 '스매시 레전드', 네이버 인기웹툰 '더블클릭'과 협업
- 쿠팡 대표 "이용권 보상에 소송 제한·감액 근거 포함 안 해"
- [신년사] 정완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참여해 지급결제 사업 지원"
- [신년사] 오화경 "서민·생산적 금융 활성화 제도 개선 추진"
- [신년사] 김경환 "금융 취약계층에 필요한 정책모기지 공급"
- 카카오, 기술윤리 실천 기록 공개⋯청소년 보호 체크리스트 마련
- HDC현대산업개발,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마감
-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 이름으로 인니 '지진 피해' 학교 복구 지원
- 광고 부진에 방송시장 위축…2년째 역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