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동엽 대마초 흡연사실 몰랐다"
1999. 12. 15. 00:13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 모델 이소라(29)는 연인사이인 개그맨 신동엽(28)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 14일 밤 10시께 여의도 쌍마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은 신동엽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알고 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이날 신동엽이 구속된 이후 자신과 관련된 구구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히고 "처음에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하게 생각했으나 지금은 나를 위한 배려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결혼설에 대해서는 "그동안 결혼과는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귀어왔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없으며 동엽씨가 나오게 되면 차차 상의해볼 문제"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주일 동안 고교 동창집에 머물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피해왔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함께 "지난 주 생방송인 `한밤의 TV 연예' 프로그램 출연을 펑크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그땐 너무 충격적이고 당황해 혼자서 뭘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오는 16일부터 방송에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passion@yonhapnews.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광주 세 모녀 살해' 무기수, 교도소서 목숨 끊어 | 연합뉴스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먹을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 | 연합뉴스
- 포천서 동원예비군 훈련받던 20대 남성 쓰러져 숨져 | 연합뉴스
- 부부싸움 뒤 집 나간 남편 차량 찾아가 불 질러 | 연합뉴스
- "해외순방 중 부인에 얼굴 맞은 마크롱…이란 출신 여배우 때문" | 연합뉴스
- 인도 20대 초과수당 요구했다가 욕먹고 퇴사한 사연 SNS 화제 | 연합뉴스
- 남편 독살하고 '슬픔 이기는 법' 동화쓴 美작가 종신형 | 연합뉴스
- '분풀이'로 여고생 살해…당초 표적은 구애 거절 여성(종합) | 연합뉴스
- '위증 때문에'…채권자가 수억대 채무자로 뒤바뀐 억울한 사연 | 연합뉴스
- [샷!] "손가락으로 아무말이나 하지 마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