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서울=연합뉴스) 이주영기자 =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알버트 아인슈타인박사가 뽑혔고 2위에는 아이작 뉴튼이 올랐다.
영국 BBC방송은 물리학잡지인 `피직스 월드'가 현재의 주요 물리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아인슈타인이 가장 위대한 과학자에 올랐으며 2위에는 뉴튼, 3위에는 전자기 이론을 집대성한 영국의 제임스 C.맥스웰이 뽑혔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4위에는 원자모델을 제시한 닐스 보어가 올랐고 5위에는 불확정성의 원리로 양자역학에 크게 기여한 베르너 하이제베르그, 6위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7위 리차드 파인만, 공동 8위에는 폴 디랙과 어윈 슈로딩거, 10위에는 어니스트 러더포드가 각각 선정됐다.
미국 컬럼비아대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은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은 보편적이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이전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피터 로저스 피직스월드 편집자는 "아인슈타인과 뉴튼은 항상 1, 2위를 다투지만 이번 조사에서 놀랄 만한 것은 상위 10명중 7명이 이론물리학자라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넷 물리학 홈페이지인 피직스웹(Physicsweb)이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는 뉴튼이 1위, 아인슈타인이 2위로 서로 자리를 바꿨다.
이 조사에서도 3위에는 제임스 C. 맥스웰이 올랐고 4위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5위 폴 디랙, 6위 닐스 보어, 7위 막스 플랑크, 8위 리차드 파인만, 9위 마이클 패러데이, 10위 어왼 슈로딩거가 올랐다.
또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3가지에는 양자역학과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뉴튼의 역학과 중력이 뽑혔다.
yung23@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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