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행 선글라스
1999. 6. 4. 11:30
(서울=연합뉴스) 최정매기자= 올 여름 선보인 선글라스는 렌즈의 컬러가 연하고 다양해지고 둥근 형의 무테 선글라스가 많이 나온게 특징이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브라운이나 그레이 색상의 선글라스도 올 여름에는 색상이 한층 밝아졌다.
그린과 옐로는 밝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색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핑크, 오렌지 컬러는 올해 유행색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렌즈 모양은 사각형, 타원형, 둥근형 등으로 다양하며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선글라스는 밝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둥근형이다.
그러나 선글라스를 선택할때는 반드시 얼굴형에 맞춰야 한다. 얼굴이 큰 사람은 큰 렌즈, 작은 사람은 작은 렌즈를 사용해야 한다.
둥근 얼굴에는 완만한 사각형이나 타원형, 길고 갸름한 얼굴에는 둥근형이나 타원형 선글라스가 좋다.
역삼각형 얼굴은 재키스타일(양옆이 위로 올라간 나비모양테)은 피하고 은은한 컬러의 각이 부드러운 사각형이나 타원형이 어울린다.
사각형 얼굴에 사각형의 선글라스는 피해야하고 부드러운 커브의 복고풍이 적당하다.
선글라스를 착용할때는 옷차림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한다.
정장이나 블랙 컬러 옷에는 브라운이나 그레이색상의 기본형 선글라스가 좋고 둥근형의 밝은 색 선글라스는 원색 의상과 함께 착용하면 산뜻해 보인다.
재키스타일 선글라스는 7부소매의 심플하고 여성적인 의상, 고글스타일 선글라스는 힙합의상이나 스포츠캐주얼과 잘 어울린다.
jmc@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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