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프놈펜서 마사지업소 경영 한국인 피살
1995. 7. 7. 20:58
(방콕=연합(聯合))) 徐玉植특파원=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마사지업소를 경영하던 한국인 조석형씨(33.별명 조찬)가 6일 새벽 업소에서 자신이 고용한 경비원과 말다툼끝에 이 경비원이 쏜 총을 맞고 숨졌다.
프놈펜에서 고무및 플라스틱제품 생산업체인 영남실업공사를 경영하고있는 손병순氏(前 在泰대한민국교민회장)가 7일 방콕에 알려온 바에 의하면 약 1개월전부터 프놈펜의 아시아 타워 호텔에서 마사지업소를 경영해온 조씨는 6일 새벽1시 20분쯤 업소내 소파에서 술취해 잠자고있던 경비원을 깨워 "밖에서 경비근무를 제대로 하지않고 잠만잔다"며 꾸짖었다.이에 화가 난 경비원은 더이상 경비근무를 못하겠다며 자신의 짐을 꾸려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와 조씨의 목에 총을 쏘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이 경비원은 조씨가 업소 경비를 위해 고용한 5명중의 1명으로 채용때 정확한 신원을 파악해 두지않아 경찰이 체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총은 조씨가 경비원 전원에 구입해 준 장총의 일종이다.
조씨는 최근 16세의 한 캄보디아 여성과 약혼을 했으며 한달후에는 호텔객실 전체를 임대운영하기로 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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