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남정임씨 사망
1992. 9. 2. 17:18
(서울=연합(聯合)) 윤정희, 문희씨와 함께 우리영화사에 가장 화려한 트로이카시대를 구가했던 남정임씨(본명 이민자)가 2일 상오 3시반 서울대학병원에서 지병인 유방암으로 숨졌다. 향년 48세.
지난 88년 부터 유방암을 앓아 온 남정임씨는 한때 건강을 회복했으나 3개월전 부터 다시 병세가 악화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6년 '유정'으로 데뷔한 남정임씨는 77년 노승주씨(46.도시가스 부사장)와 결혼하기 까지 12년 동안 '나는 고백한다', '가고파' 등 3백여편의 영화와 TV드라마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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