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인포] 맨유, 퍼거슨 은퇴 이후 이적료 지출만 8652억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명가 재건을 위해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맨유는 잉글랜드는 물론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그렇게까지 성장하는 데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지도력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맨유의 행보를 보면 그 말이 이해가 된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한 2013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루이스 판 할 감독, 조제 모리뉴 감독 등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리그-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다.
다행히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에는 상승세다. 잉글리시 커뮤니티실드, EFL컵, UEFA 유로파리그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맨유는 이 기세를 다음 시즌까지 이어가기 위해 올여름 막대한 자금을 사용했다.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2)를 벤피카로부터 영입하는 데 3,075만 파운드(약 456억 원)를 지불했고, 로멜루 루카쿠(24) 영입에 7,500만 파운드(약 1,111억 원)를 썼다.
현재는 에릭 다이어(23, 토트넘 홋스퍼), 티에무에 바카요코(22, AS 모나코) 등 미드필더 보강도 꾀하고 있어 추가적인 지출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10일(현지시간) 맨유가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지금까지 21명을 영입했고, 총 5억 8,420만 파운드(약 8,652억 원)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었을까. 상위 5명의 선수와 그 명단을 확인해보자.

:: 퍼거슨 은퇴 이후 맨유로 이적한 21인
1위 : 폴 포그바(맨유) - 8,930만 파운드(약 1,323억 원)
2위 : 로멜루 루카쿠(맨유) - 7,500만 파운드(약 1,111억 원)
3위 : 앙헬 디 마리아(PSG) - 5,970만 파운드(약 885억 원)
4위 : 후안 마타(맨유) - 3,710만 파운드(약 550억 원)
5위 : 앙토니 마르시알(맨유) - 3,600만 파운드(약 533억 원)
6위 : 빅토르 린델로프(맨유) - 3,075만 파운드(약 456억 원)
공동 7위 : 에릭 바이, 루크 쇼, 헨리크 미키타리안(이상 맨유) - 3,000만 파운드(약 444억 원)
10위 : 안데르 에레라(맨유) - 2,885만 파운드(약 427억 원)
11위 : 마루앙 펠라이니(맨유) - 2,750만 파운드(약 407억 원)
공동 12위 : 모르강 슈나이덜린(에버턴), 멤피스 데파이(리옹) -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
14위 : 마르코스 로호(맨유) - 1,600만 파운드(약 237억 원)
15위 : 마테오 다르미안(맨유) - 1,490만 파운드(약 221억 원)
16위 : 달레이 블린트(맨유) - 1,380만 파운드(약 204억 원)
17위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시카고) - 650만 파운드(약 96억 원)
18위 : 라다멜 팔카오(모나코) - 646만 파운드(95억 원) - 임대 비용
19위 : 반야 밀린코비치(토리노) - 149만 파운드(약 23억 원)
20위 : 사이디 얀코(생테티앤) - 70만 파운드(약 10억 원)
21위 : 리건 폴(노샘프턴 타운-임대) - 17만 파운드(약 3억 원)

그래픽=김진엽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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