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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이런 것, 선만 그어 교통사고 최대 40% 줄였다

조회수 2017. 12. 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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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를 줄이는 방법은 많다. 자동차 회사가 개발하는 첨단 기술부터 운전자의 드라이빙 실력까지 다양하다.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의 구조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다. 도로의 설계에 따라서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정부와 관련 부서는 이를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컬러 주행유도선(Color Lane)도 이런 노력 중 하나다. 2011년 처음 고속도로에 설치된 컬러 주행유도선은 분기점과 나들목 등과 같은 갈림길에서 특정 방향의 경로를 미리 알리기 위해 도로에 새긴 밝은 색상의 유도선이다.

차로가 1방향일 경우 분홍색, 2방향일 경우 분홍색과 녹색으로 표시된다. 이 유도선은 주행 방향을 혼동하기 쉬운 비정형교차로나 교차로에서 주행궤적을 알려줘 초행길 운전자나 초보운전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유도선 설치한 후에 분기점과 나들목에서 22%와 40% 사고 감소 효과를 거뒀다. 이런 효과를 인정받아 고속도로 나들목뿐만 아니라 시가지 교차로 등 국도·지방도로도 확대하고 있다.

16년도부터 3개 교차로(▲영등포로터리 ▲이수교차로 ▲녹사평역교차로)에 분홍색 주행유도선을 시범 설치한 서울시도 이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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