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청룡]'명불허전' 청룡여신 김혜수X'꿀보이스' 이선균, 완벽한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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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권위와 공정의 시상식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2편의 한국영화, 10명의 감독, 30명의 배우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고 수 십명의 영화인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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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선균은 영화 '미옥'(이안규 감독)을 통해서 김혜수와 연기로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을 뿐 아니라 사석에서도 김혜수와 남다른 친분을 가지고 있어 MC로서의 호흡도 더욱 자연스러웠는 평이다.축제의 장인 시상식의 분위기를 '업' 시키는데도 한 몫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시작부터 "솔직히 말씀드리면 청룡영화상 무대에 올라와 본 게 지난해 아내 전혜진의 대리수상 때 처음이었다. 그게 유일하다"는 농담으로 순식간에 시상식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던 것.
뿐만 아니라 데이브레이크, 마마무 등 축하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고 밝게 미소를 보내며 시상식의 축제 분위기를 더 잘 살려줬다. 시상식이 모두 끝난 뒤 모든 긴장이 풀린 김혜수가 그 자리에 주저앉자 따뜻한 미소로 김혜수의 등을 두드리고 격려하며 든든한 파트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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