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사망한 소속사 대표와 각별.."매니저 사망 후 손 잡아준 사람"
우빈 2017. 12. 10. 09:02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테이와 고인의 각별했던 사이가 잘 드러났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테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수의 길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이유로 A씨를 꼽았다. 지난 2009년 테이는 당시 매니저였던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충격으로 2년 간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테이는 "좋지 않고 속상한 일도 많았지만 대표님이 내 손을 잡아줘서 가수를 했다"며 "그때 나를 가수로 이끌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대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테이 소속사대표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평소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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