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크라운' 이민호 "우승후보 롱주 상대로 3대0 승리 기뻐"

2017. 10.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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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이 엄청난 강팀이고 우승 후보라서 마음 비우고 왔는데 3대0으로 승리해서 기쁩니다."

롱주 게이밍에 승리한 삼성 갤럭시 '크라운' 이민호가 우승 후보였던 롱주 게이밍을 격파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삼성 갤럭시는 19일 오후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서 롱주 게이밍을 꺾고 가장 먼저 4강전이 열리는 상하이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민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롱주가 엄청 강팀이고 우승 후보라서 마음을 비우고 왔다"며 "3대0으로 승리해 기분 좋다"고 밝혔다. 

조별리그와 달리 8강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배경에는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조별리그 때는 마인드 컨트롤을 잘 못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 갤럭시가 중반이 강하지만 이날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질문에 "연습 과정서 피드백을 했고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고치자고 이야기했다"며 "우리 팀이 항상 초반만 넘기면 후반을 바라보는 단점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고치다보니 잘 풀렸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또한 탈리야를 상대로 리산드라를 선택한 것에 대해선 "카운터 픽으로 좋은 건 아니지만 한타 싸움과 푸시에서 좋은 챔피언"이라고 평가했다. 

광저우(중국)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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