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김희선 놀라게 한 대왕 달고나 완성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건모가 1주년을 기념해 대왕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프로그램 출연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파티를 기획했다.

이날 김건모는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건물 계단에서부터 집까지 레드카펫을 깔며 등장했다. 기이한 그의 행동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저걸 왜 까냐”며 황당해 했다.

김건모는 레드카펫도 모자라 거실에 포장마차 테이블까지 깔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오늘도 잔치하나보다”라고 추측했다. 신동엽 또한 “오늘 손님이 많이 올 것 같다”고 거들었다.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김희선은 김건모의 특이한 행동에 궁금함을 표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손님은 가수 김종민이었다. 그는 비밀번호까지 직접 치고 들어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형 집이 제 집이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건모 어머니는 “나중에 지워놔야 겠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종민은 “레드카펫 형이 깔아놓은 것이냐”며 그의 정성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김건모의 거실에 소주 분수가 등장하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소주를 보며 “예쁘다”고 감상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희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김건모는 천재인 것 같다”고 말해 김건모 어머니를 흐뭇하게 했다.

김건모는 대형 솥에 총 10KG의 설탕을 넣으며 1주년 기념 요리 달고나를 준비했다. 김건모와 김종민은 대형 솥에 들어간 10KG 설탕을 녹이느라 고군분투했다. 김종민은 “왜 이렇게 큰 걸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이에 김건모는 “내가 작아서 그렇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과 김건모가 긴 시간 걸쳐 대왕 달고나를 완성한 뒤 가수 김건모와 코미디언 탁재훈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김흥국은 “벌써 1주년이 됐냐”며 감탄했다. 김흥국과 탁재훈은 플랜카드 밑에서 사진을 찍으며 김건모의 1주년을 기념했다.

그들은 대왕 달고나를 보며 “이게 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흥국은 “김건모를 뭘 만들면 아무도 못 하는걸 해낸다”며 칭찬을 전했다. 탁재훈은 “이렇게 큰 걸 만들데가 어딨냐”며 의문을 전했다.

그들은 달고나의 흔적이 남은 대형 솥을 보며 감탄을 전했다. 탁재훈은 1주년이라는 글씨 틀을 보며 “이건 침을 바르는 게 아니라 뱉어야 겠다”며 남다른 크기에 놀라워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건모|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