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건너온 임원준, "한국에서 뛰는 게 꿈이다"
이원희 2017. 9.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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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2017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임원준은 "미국 농구는 일대일이나 화려한 플레이가 많다. 덩크슛도 매 번 한다. 반면 한국 농구는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것 같다. 패스나 커트 능력이 뛰어나고 3점슛도 잘 쏜다. 오늘 실기테스트에서 패스가 잘 돼서 만족스럽다. 저는 포인트가드로 뛰는 것을 선호한다. 장점인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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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흥인/이원희 기자] 27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2017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테스트가 열렸다. 총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프로구단 전력분석원들의 마음을 잡은 선수는 바로 임원준(21,185cm)이었다.
전력분석원들은 이름 대신 등번호 28번이라고 불렀다. “28번의 슛폼이 좋다”, “28번이 농구를 할 줄 안다”고 했다. 이름도 모를 정도로 임원준의 정보가 많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임원준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온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어려운 한국말은 잘 알아듣지 못한다. 임원준은 미국에서 학교농구부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농구를 그만뒀지만, 농구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실기테스트에 참가했다.
임원준은 “미국 농구는 일대일이나 화려한 플레이가 많다. 덩크슛도 매 번 한다. 반면 한국 농구는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것 같다. 패스나 커트 능력이 뛰어나고 3점슛도 잘 쏜다. 오늘 실기테스트에서 패스가 잘 돼서 만족스럽다. 저는 포인트가드로 뛰는 것을 선호한다. 장점인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미국 선수들 사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임원준은 레이크워싱턴고에서 농구부 주장을 맡기도 했다. 리더십도 갖춘 인물이다. 그는 “미국 선수들과 함께 농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치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적응하려고 했다. 열심히 뛸 때면 실력을 인정해주셨다. 힘든 걸 몰랐다”고 했다.
임원준은 성실한 선수다. 최근 1년 동안 지적받았던 슛폼을 교정하기 위해 맹훈련했다. 덕분인지 실기테스트에 모인 전력분석원들이 “임원준의 슛폼이 깔끔하다”고 칭찬했다.
임원준은 “1년 동안 슛폼에 대해 연구하고 훈련했다. 고등학교 이후 농구를 쉬고 발목 부상도 당했지만,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에 와서 농구를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원준은 “한국에서 프로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만약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는다면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2017-09-27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력분석원들은 이름 대신 등번호 28번이라고 불렀다. “28번의 슛폼이 좋다”, “28번이 농구를 할 줄 안다”고 했다. 이름도 모를 정도로 임원준의 정보가 많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임원준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온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어려운 한국말은 잘 알아듣지 못한다. 임원준은 미국에서 학교농구부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농구를 그만뒀지만, 농구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실기테스트에 참가했다.
임원준은 “미국 농구는 일대일이나 화려한 플레이가 많다. 덩크슛도 매 번 한다. 반면 한국 농구는 팀플레이를 중시하는 것 같다. 패스나 커트 능력이 뛰어나고 3점슛도 잘 쏜다. 오늘 실기테스트에서 패스가 잘 돼서 만족스럽다. 저는 포인트가드로 뛰는 것을 선호한다. 장점인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자신보다 덩치가 큰 미국 선수들 사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임원준은 레이크워싱턴고에서 농구부 주장을 맡기도 했다. 리더십도 갖춘 인물이다. 그는 “미국 선수들과 함께 농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치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적응하려고 했다. 열심히 뛸 때면 실력을 인정해주셨다. 힘든 걸 몰랐다”고 했다.
임원준은 성실한 선수다. 최근 1년 동안 지적받았던 슛폼을 교정하기 위해 맹훈련했다. 덕분인지 실기테스트에 모인 전력분석원들이 “임원준의 슛폼이 깔끔하다”고 칭찬했다.
임원준은 “1년 동안 슛폼에 대해 연구하고 훈련했다. 고등학교 이후 농구를 쉬고 발목 부상도 당했지만,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에 와서 농구를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원준은 “한국에서 프로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만약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는다면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2017-09-27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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