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비정상회담' 마이클리와 고은성의 현명한 직업·적성 조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정상회담’의 마이클리와 고은성이 자신의 적성을 찾는데 성공한 직업인들로서,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들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될 조언을 전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진행 아래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알렉스 맞추켈리, 오헬리엉, 왕심린, 마크 테토, 알렉스 맞추켈리, 오헬리엉 등과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고은성 등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 아래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뮤지컬배우 마이클리와 고은성은 앞서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인기를 누린 바, 같은 방송사 ‘비정상회담’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고은성은 “‘비정상회담’ 정말 좋아해서 한 편도 안 빼고 다 봤다. 이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도 다 봤다. 제일 좋아하는 멤버는 다 좋아하는데 이번 시즌은 오헬리엉 씨다. 헤어스타일이 멋지다”라고 말했다.
고은성은 이탈리아어로 노래 한 소절을 선보이며 실력파임을 과시했다. 알베르토는 “발음이 완벽하다”며 놀랐다. 고은성은 독일어에 대해서는 “잘하진 못한다”라면서도 독일어 버전의 노래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닉은 “못 한다고 하면서 되게 잘한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성은 불어 버전의 노래를 선보이며 마무리했다.
고은성과 마이클리는 ‘팬텀싱어’ 예선에서 불렀던 ‘대성당들의 시대’를 영어, 불어, 한국어 컬래버레이션으로 합동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들은 안건으로 적성을 위해 안정된 직업을 바꿀 수 있냐는 질문을 내놨다. 특히 마이클리는 미국 명문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출신이다. 그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의예과 공부까지 마친 수재다. 그는 “부모님이 (뮤지컬 한다고 했을 때) 완전히 반대하셨다. 저희 아버지도 친형도 의사였기 때문에 내가 그 길을 가기 바랐다”라고 말했다.
마이클리는 ‘미스사이공’을 시작으로 뮤지컬계에 입문했다. 그는 “너무 좋아서 혼자 연습했다. 저서 ‘아웃라이어’를 쓴 말콤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만 시간을 훈련하라고 하더라. 저는 시간 있으면 항상 노래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리는 “‘미스사이공’ 이후에 부모님이 허락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고은성은 뮤지컬 배우가 오래도록 꿈꾸던 일이었다며, 어떤 러브콜이 와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왕심린의 경우 “적성과 다른 일을 하는 건 남의 옷을 훔쳐 입는 느낌일 것 같다. 본성 자체를 바꿀 순 없다. 한 번 뿐인 인생이면 적성에 따라 도전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크 테토는 “MBI 끝나고 월가 투자은행에 가봤다. 2~3년 하다 보니까 너무 지치더라. 내가 안 맞는 부분을 맞추는 건 정신적 비용이 엄청나다. 저는 3년 다니다 나왔고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이나 부양 가족이 있다면 쉽게 직업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오오기의 경우 “전 젊을 때 최대한 많은 걸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버티고 시기 놓치고 버티면 악순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닉은 돈을 제대로 못 벌면 인생 자체가 불행해진다며 “성격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현실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마이클 리는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건, 삶은 짧다. 적성에 대해 1%만 불만족해도 복리라는 개념이 있잖냐.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불어난다. 참으면 허전함이 커질 거다”라며 적성에 딱 맞는 것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마이클 리는 아이들의 아빠로서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첫째 아이는 비디오 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코딩 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현명한 교육법을 전하기도 했다.
고은성은 “어차피 모든 직업의 1%가 되는 건 어차피 어렵다. 처음부터 ‘내가 1%가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 그 직업에 도전하는 건 어려워진다.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는 거다”라며 강경하게 자신의 길을 고수하는 입장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꿈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복권은 확률을 모른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다는 전제가 있다. 복권보다 나은 확률이니 꿈을 가지고 노력하라"고 충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고은성|마이클리|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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