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음주운전, 피츠버그 올해 기억에 남는 스포츠 사건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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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0)의 음주 운전 사고가 미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스포츠 사건'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시티 페이퍼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미국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미국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스포츠 사건 16개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강정호의 음주 운전 파문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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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0)의 음주 운전 사고가 미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스포츠 사건’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시티 페이퍼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미국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미국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스포츠 사건 16개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강정호의 음주 운전 파문을 포함했다. 강정호는 2016시즌 103경기에서 0.255(318타수 81안타), 21홈런, 62타점, 45득점을 챙기며 피츠버그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피츠버그 시티 페이퍼 또한 “믿기 힘든 시즌이었다”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돼 올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피츠버그 시티 페이퍼는 “강정호가 내년을 어떻게 보낼지는 알 수 없지만, 어쩌면 그의 야구 실력이 녹슬었을 수도 있다”며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 진출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방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까지 언급하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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