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父, "나영이 수능 무사히 마쳐.. 조두순 얼굴 공개 원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1. 24. 10:38

'조두순 사건' 피해자인 나영이(가명) 아버지가 나영이가 의젓하게 수능을 치렀으며 문제가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나영이 아버지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영이가 "나영이가 수능을 의젓하게 잘 치렀다. 기죽지 않고 무사히 치러 안도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 "나영이가 수능이 보편적으로는 쉬웠다고 하더라. 안심시키려고 그런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의대에 진학해 같은 피해를 겪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나영이의 꿈에 대해서도 "자기 스스로 약속한 만큼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넉넉하지 않다는 걸 본인도 깨닫고, 이 아이한테도 전쟁이다시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학교를 한 번도 결석한 적이 없고 의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의대를 갔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또 나영이 아버지는 2020년 출소를 앞둔 조두순에 대해서 "얼굴 공개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두순이) 출소했을 때는 옆에 와서 같은 자리에 앉아있어도 몰라볼 정도로 변한 게 사실이다. 머리를 짧게 깎는다든가 염색을 하면 어떻게 알아보겠느냐"라며 "이중처벌 같은 얘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그래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는 그런 정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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