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은퇴 선언 "선수로서 목표했던 것을 다 이뤘다"(로드FC 시상식 종합)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7. 12. 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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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파이터상을 수상한 로드FC의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이 깜짝 은퇴를 선언하며 울먹였다.

여자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의 요시코는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의 파이터상은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김수철은 수상 소감으로 울먹이며 "선수로서 목표했던 것을 다 이뤘다""쉬고싶다"며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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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올해의 파이터상을 수상한 로드FC의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이 깜짝 은퇴를 선언하며 울먹였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45 이후 2017 로드FC 시상식이 열렸다. ‘세계 1위’ 함서희가 2위 진 유 프레이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40초만에 TKO승리를 거두며 타이틀 1차 방어전에 성공한 바 있다.

김대환 신임 대표는 “로드FC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내년 로드FC는 중국, 일본, 동남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자를 내년에 탄생 시킬 예정이다. 권아솔과의 대결 역시 이어갈 것이며 세계 최초로 여성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연예인인 윤형빈과 김보성의 각각 2차전도 열린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각자의 체급에 맞고 수준에 맞는 선수를 찾는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임 대표였던 정문홍 대표가 로드FC를 통해 파이터로 돌아올 예정이다. 소아암 환우를 위한 기부 형식으로 열린다"고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공로상에는 정문홍 전 로드FC 대표가 수상했다. 김대환 신임대표에게 대표직을 넘긴 정문홍 대표는 내년 로드FC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아오르꺼러는 인기상(Fan Favorite)을 수상했다. “2016년에 이 상을 받았을 때 2017년 또 이 상을 받고 싶었다. 2018년에는 더 많은 상을 받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자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의 요시코는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남자부문 신인상에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이 받았다.

올해의 파이터상은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김수철은 수상 소감으로 울먹이며 "선수로서 목표했던 것을 다 이뤘다""쉬고싶다"며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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