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글' 박유천, '변기'성애자? 방송서 그린 '변기 그림' 이유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사과가 담긴 심경글을 게재한 가운데, 과거 그가 그린 '변기 그림'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풍문쇼')에서는 박유천의 논란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2008년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변기 그림을 그려 화제가 됐다. 당시, 라디오에서 박유천은 '뷰티풀(beautiful)'에서 연상되는 단어 3가지를 말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이에 박유천은 대화, 한숨, 화장실 3가지를 언급하며, 이를 직접 그리기도 했다.
특히, 박유천이 그린 그림 속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변기였다. 일반적으로 '뷰티풀'이라는 단어에서 변기를 떠올리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이에, '풍문쇼' 한 채널은 심리 분석가의 글을 인용해 "박유천이 화장실에 집착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또, "유아 시절 대·소변을 가리는 과정에서 압박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 "예를 들면 변기를 보거나 만져야만 안심이 되는 심리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성 스캔들에 휩싸여 논란에 올랐다. 20대 유흥업소 직원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후 세명의 여성이 피해자라고 자처, 성폭행 혐의로 박유천을 잇따라 고소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재, 공익 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은 지난 3월 검찰에서 성폭행 관련 4개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은 이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estr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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