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1편보다 무서운 이유는?..공포영화 새 역사 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7. 8.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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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 대한 찬사가 대단하다.

'애나벨'은 앞서 해외에서 "올해 가장 독창적이고 무서운 영화"(We Live Entertainment), "우아하다"(Top Critic), "'컨저링'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Hollywood Reporter),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Variety), "전편을 능가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성공적인 작품"(Collider), "놀랍다! 대단하다"(Film Threat), "원작을 뛰어넘는 대단히 드문 속편"(IGN Movies)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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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 대한 찬사가 대단하다.

'애나벨'은 앞서 해외에서 “올해 가장 독창적이고 무서운 영화”(We Live Entertainment), “우아하다”(Top Critic), “‘컨저링’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Hollywood Reporter),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Variety), “전편을 능가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성공적인 작품”(Collider), “놀랍다! 대단하다”(Film Threat), “원작을 뛰어넘는 대단히 드문 속편”(IGN Movies)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국내 언론들도 “무서움의 강도는 시리즈 역대 최고 수준. 스크린을 뚫을 듯한 기세로 휘몰아치는 종반 30분은 가히 압권”, “극장에서 영접해야 할 본편을 뛰어 넘은 속편”, “이제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최강의 공포를 체험한다” 등 모든 면을 호평했다.

특히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로서 놀라운 전개를 보여준다.

쏟아지는 찬사처럼 높은 완성도로 공포영화의 법칙을 지키면서도 또한 관습을 벗어난 신선함으로 무장해 잘 만든 공포영화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컨저링'으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완과 신선한 기획과 완성도로 돌풍을 일으킨 '라이트 아웃'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 두 공포천재들이 손을 잡고 공포영화 걸작을 만들어냈다. 이에 다시 한 번 공포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쓸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본편의 여운을 느끼게 만드는 영상과 ‘컨저링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잇는 영상까지 2개의 쿠키 영상이 나온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공포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이다. 애나벨을 비롯해 수녀귀신 발락과 크룩드맨 등 이전 영화에서 활약한 공포 캐릭터들이 이번 영화에 모두 등장해 공포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오늘(9일) 밤부터 만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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