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소사이어티 게임2' 조준호 vs 손태호, 신경전 폭발..유리 탈락

김현경 기자 2017. 10. 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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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면제권을 사용해 극적으로 생존했던 유리가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결국 탈락했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장동민 줄리엔강 유승옥 알파고 조준호 정인영 구새봄 학진 유리 김회길 김하늘 박현석 손태호 등이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가 펼쳐졌다.

조준호는 아무도 모르게 유리에게 탈락면제권을 주고 이천수를 떨어뜨린 손태호에 대해 "자기만 파이널 가면 된다는거냐"면서 "마동은 앞으로 무한경쟁체제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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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2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탈락면제권을 사용해 극적으로 생존했던 유리가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결국 탈락했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장동민 줄리엔강 유승옥 알파고 조준호 정인영 구새봄 학진 유리 김회길 김하늘 박현석 손태호 등이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가 펼쳐졌다.

파이널 챌린지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마동과 높동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파이널에 진출할 멤버를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주민들은 서로의 말 한마디에도 신경전을 펼치며 예민해진 감정을 드러냈다.

매일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정리하는 높동에서는 장동민과 박현석의 의견이 엇갈렸다. 장동민은 "파이널 챌린지 내용을 미리 알아내서 우리끼리 테스트를 한 뒤 파이널 멤버를 정하자"고 했지만, 박현석은 그간 수많은 챌린지에 기여해 왔다며 "그건 어떻게 되는거냐"고 반박했다.

정인영 또한 유리를 통해 챌린지 내용을 알아내자는 장동민의 의견에 반발했다. 정인영은 "목표는 파이널고 챌린지 우승이지만 유리한테 가서 그렇게 하는 거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우리도 솔직히 다 힘들다. 남아있는 사람들도 생각해줘야 한다. 떠난 사람 얼른 잊고 여기 충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동민은 보상으로 받은 휴대폰을 통해 탈락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파이널 경기를 알아내자고 했다. 박현석과 학진 유승옥은 내키지 않았지만 정은아와 박광재, 고우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챌린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이들은 아무것도 알아내지도 못한 채 "정정 당당하지 못했던 방식"이라는 내분에 휩싸였다.

이천수가 탈락한 마동에서는 리더 조준호가 손태호의 독단적인 행동에 분노했다. 조준호는 아무도 모르게 유리에게 탈락면제권을 주고 이천수를 떨어뜨린 손태호에 대해 "자기만 파이널 가면 된다는거냐"면서 "마동은 앞으로 무한경쟁체제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날 챌린지에도 패배한 마동은 파이널에 진출할 3인을 결정하던 중 또 다시 마찰을 빚었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두뇌 1명에 신체 2을 원했지만, 손태호가 두뇌가 2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고수했기 때문. 손태호는 투표를 통해 '두뇌 1'이라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만을 내비쳤다.

이에 조준호는 "손태호가 개인의 욕심이 좀 있다. 오히려 알파고가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손태호의 상금을 알파고에게로 옮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냉정하게 능력제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유리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짐을 싸 원형마을을 떠나게 된 유리는 "재미있었다. 사람들을 존중해야 하는 것, 열심히 하는 것, 이런 모든게 좋았다. 게임해서 행복했다. 마동 높동 혼혈이라서 둘 다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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