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해보려고"..주점 여주인 술에 필로폰 탄 일당 구속

임수빈 2017. 11. 29.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주에 필로폰을 몰래 타 술집 주인에게 마시도록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4시 30분경 양산 시내 한 주점에서 40대 여주인에게 필로폰을 탄 맥주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주인이 주점에서 혼자 일하는 것을 확인하고 손님으로 가장해 가게로 들어간 다음 여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필로폰을 몰래 탄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찰청 마크)
[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 맥주에 필로폰을 몰래 타 술집 주인에게 마시도록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6) 씨와 B(50)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1일 새벽 4시 30분경 양산 시내 한 주점에서 40대 여주인에게 필로폰을 탄 맥주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주인이 주점에서 혼자 일하는 것을 확인하고 손님으로 가장해 가게로 들어간 다음 여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필로폰을 몰래 탄 것으로 드러났다.

손님 2명과 맥주를 마신 뒤 평소와 다르게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잠이 오지 않는다는 여주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여주인을 상대로 소변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부산 모처에 은신해 있던 A씨 등 2명을 차례로 검거했다. A씨 등은 “성관계를 해보려고 필로폰을 몰래 타서 마시게 했는데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그냥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이 필로폰을 소지한 경위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임수빈 (vineee5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