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 "5연패 달성, 큰 자부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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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이 팀의 통합 5연패 달성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 현대제철은 17일 강원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화천 KSPO를 3-0으로 제압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만약 인천이 2차전에서도 승리해 통합 우승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5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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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화천)=윤승재 기자]
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이 팀의 통합 5연패 달성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 현대제철은 17일 강원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화천 KSPO를 3-0으로 제압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인천은 전반전 화천의 수비에 막혀 고전했으나 후반 따이스의 환상 프리킥과 이민아-장슬기의 연속골로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통합 5연패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날 경기는 싸리눈을 동반한 예기치 못한 강추위 속에서 진행됐다. 최 감독도 "오늘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경기력이나 컨디션이 만족스럽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민아를 선발 출전시키지 않은 것도 추위 때문이라 강조했다. 주장 이세은도 "날씨가 너무 추워 입이 얼었다. 동료들과 경기 중 소통할 때 힘들었다"고 밝혔다.
인천은 전반전에 불운도 맞았다. 전반 38분 이세은이 성공한 프리킥 득점이 취소된 것. 부심이 인천의 골키퍼 시야 방해를 지적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최 감독도 "시야 방해 규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보겠다"고 말하면서도 "이 덕분에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천은 결국 3-0으로 승리했고, 2차전을 조금 더 유리한 상황에서 치르게 됐다. 최 감독은 "체력부담은 상대가 더 많다. 회복을 빨리 해서 2차전을 전략적으로 잘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약 인천이 2차전에서도 승리해 통합 우승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5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최 감독은 이에 대해 "5연패를 달성하게 되면 전무후무․명실상부한 금자탑을 쌓는 것이다. 선수들은 물론, 구단에도 큰 자부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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