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전화통화만 하면 친구 무는 강아지, 기묘한 행동 이유는?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전화 통화만 하면 친구를 괴롭히는 강아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일까.
12월 24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는 전화만 하면 싸우는 견공 복동이와 구름이의 기묘한 사연이 소개됐다.
힌 집에서 살고 있는 복동이와 구름이는 이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바로 견주가 전화를 걸거나, 혹은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때면 싸움을 하는 것.
자세히 살펴보니 시비를 거는 쪽은 복동이었다. 통화를 시작하자 친구 구름이를 괴롭히던 복동이는, 전화를 끊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이를 핥아주며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시작됐다. 복동이는 다른 사람의 통화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오로지 견주의 전화에만 예민하게 굴었다. 혹시 시끄러운 소리에 반응할까 싶어 헤어 드라이어 등으로 실험을 해 봐도 오로지 전화 소리에만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는 "복동이가 구름이를 거의 장난감처럼 괴롭히고 있다"며 "구름이를 공격하는 것이 엄마의 관심을 끈다고 생각해서 반복된 행동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전화 통화를 할 때마다 간식을 주는 등의 솔루션을 통해 복동이와 구름이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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