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현대모비스 e-역사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현대모비스 e-역사관’을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e-역사관’은 40년 동안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기존 홈페이지 내 연대기 중심 구성에서 디자인과 컨텐츠를 크게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역사관은 ‘연대기관’, ‘역대CEO관’, ‘에피소드관’,‘역대수상관’, ‘추억관’등 다섯 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에피소드관’에서는 글로벌 수주 뒷 이야기와 자율주행차 도전기 등을, ‘추억관’에서는 오래된 명함과 수첩, 서류, 급여명세서 등의 다양한 사료들을 열람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 세계에 30여개 제조거점을 둔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0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3.4%의 매출 신장을 이루면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사로 올라섰다”며“1999년 15명으로 시작했던 자동차부품 선행연구부는 현재 마북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7개 R&D거점(마북, 의왕, 서산, 미국, 독일, 중국, 인도)에서 32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남 서산시 바이오웰빙특구 내 34만평 부지에 각종 첨단 시험로를 갖춘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을 본격 가동하며 다양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e-역사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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