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국서 IoT 기반 원격 가스검침 사업 추진

박진형 2017. 7. 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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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에서 검증된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LoRa) 기술로 중국 원격 가스검침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중국 충칭에서 가스 원격검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칭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충칭가스, 차이나모바일과 4자간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칭은 중국 중서부 내륙의 거점도시로 면적이 남한의 약 82%에 달하는 8만20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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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왕타오 차이나모바일 솔루션부문 총경리,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 꾸오지엔 충칭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 치옌커 충칭가스 동사장이 IoT 망 기반 가스 원격검침 사업 추진을 위한 4자간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이 국내에서 검증된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LoRa) 기술로 중국 원격 가스검침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중국 충칭에서 가스 원격검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칭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충칭가스, 차이나모바일과 4자간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칭가스는 충칭시 약 450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체로 시장 점유율은 70% 수준이다. 충칭은 중국 중서부 내륙의 거점도시로 면적이 남한의 약 82%에 달하는 8만2000㎢다.

SK텔레콤은 프로젝트의 사업성 검증이 끝나는대로 차이나모바일과 충칭시에 LoRa망 구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9년까지 충칭가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스 미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에코란트을 비롯한 국내 벤처기업과 충칭시 SK하이닉스 정문 대로변에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했다. 스마트 가로등은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동작해 에너지 절검에 기여한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중국에서 가스 원격검침, 스마트 가로등 사업에 이어 노인/어린이 위치확인, 자동차 위치추적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중국에서 IoT망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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