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Nostalgia] '당뇨병 안고도 활약한' 개리 매벗 - 7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ostalgia, 과거에 대한 향수란 뜻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 제1형 당뇨병이므로 매벗은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했다.
당뇨병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재능을 모인 매벗은 지역팀인 브리스톨 로버스로 스카웃됐다.
토트텀은 1984년 UEFA컵을 제패했는데 크리스 휴튼, 글렌 호들, 오시 아르딜레스 등 여러 선수들의 공헌이 있었으나 매벗의 공헌 역시 돋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Nostalgia, 과거에 대한 향수란 뜻이다.
지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이 모여 있다. 그 원동력은 이전의 선수들이 우수한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EPL을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이에 EPL Nostalgia에선 일주일에 한 명씩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선수들을 재조명해본다. [편집자주]
◇ '당뇨병을 안고도 활약한' 개리 매벗 - <79>
대사 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은 환자를 괴롭게 만들며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질병이다. 당뇨병은 선천적인 이유로 많이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과 후천적인 이유로 많이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예전 프리미어리거 중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활약해 모두의 귀감이 된 선수가 있었다.
매벗은 1961년 잉글랜드 브리스톨에서 태어났다. 그는 소아에게 주로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였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 제1형 당뇨병이므로 매벗은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했다.
하지만 매벗은 주어진 환경에 좌절하고만 있진 않았다. 인슐린을 맞으면서 축구 선수의 꿈을 이어갔다. 당뇨병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재능을 모인 매벗은 지역팀인 브리스톨 로버스로 스카웃됐다. 1979년 데뷔에도 성공했다.
매벗은 지역팀 브리스톨에서 3년 간 활약하며 족적을 남겼다. 그리 돋보이지 않는 신체조건에도 수비 능력이 일품이었다. 주로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른 포지션도 능숙하게 수행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던 매벗을 지켜봐왔던 토트넘이 그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 매벗이 심사숙고 후에 제의를 받아들였다. 매벗은 토트넘에 입성한 이후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다.
매벗의 활약이 계속되자 토트넘도 승승장구했다. 토트텀은 1984년 UEFA컵을 제패했는데 크리스 휴튼, 글렌 호들, 오시 아르딜레스 등 여러 선수들의 공헌이 있었으나 매벗의 공헌 역시 돋보였다. 1991년에는 주장으로서 남다른 리더쉽을 보이며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1992년 잉글랜드 1부리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새롭게 출범했다. 하지만 리그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매벗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벗은 토트넘 수비진의 중심이었다.
그런 매벗의 입지에 변화가 생긴 것은 1996/97시즌의 일이었다. 매벗은 시즌 개막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 때의 부상 때문에 1997/98시즌 들어서도 복귀하는데 실패했다. 자신의 몸 상태가 회복되기 어려움을 느낀 매벗은 미련 없이 은퇴를 선언했다.
◇EPL 최고의 순간
1992/93시즌 프리미어리그 22R에서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맞붙었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닉 밤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28분 스콧 제밀에게 중거리슛 득점을 허용하며 1-1로 맞선 상황이었다.
매벗은 후반 40분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이 득점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첫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기분 좋은 경기였다.
◇플레이 스타일
악바리같은 선수였다. 공을 쟁취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중앙 수비수로서의 실력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손꼽히는 선수였지만, 중앙 미드필더 등 다른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 훌륭했다.
◇프로필
이름 – 개리 매벗
국적 - 잉글랜드
생년월일 - 1961년 8월 23일
신장 및 체중 - 178cm, 80kg
포지션 – 중앙 수비수
국가대표 경력 – 16경기 1골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ㆍK3리그ㆍU리그ㆍ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PL Nostalgia] '한 시즌 간 미쳐버렸던' 미추 - 76
- [EPL Nostalgia] '당뇨병 안고도 활약한' 개리 매벗 - 75
- WKBL의 별들, 팬들을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 '승강 전쟁' K리그 플레이오프, 11월 15일 스타트
- 신태용호 2기 명단 발표, 키워드는 '해외파-리우-공격'
- 삼성화재-한국전력 세터 공백 지운다, 김형진-이호건 선발
- 1999년생 라이트 임동혁, 대한항공행.."프로서 배우고 싶다"
- [대학선발릴레이⑥] 이근호의 연세대 안팎에서의 활약
- '이용대‧손연재 등' 체육인 자원봉사자들, 동계올림픽 성공위해 나선다
- 김상우 감독 '만선'의 꿈, 드래프트 1순위까지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