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One Pick] 덕통사고 유발자 '구해줘' 우도환, 그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One Pick 주인공 : 배우 우도환
시강률 : ★★★★☆
명대사 : “셋 만에 나온나”

영화 <아저씨> 원빈 이후 자동차 보닛 위는 아무나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만큼 소름끼치는 보닛신을 연출하기란 쉽지 않을 터. 그걸 또 해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신인 배우 우도환(25)이다.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인공 석동철 역으로 출연 중인 우도환은 첫방송부터 시선을 압도하며 톱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우도환은 회차가 거듭될 수록 깡과 순수함을 전주 비빔밥 비비듯 버무리며 팬들의 덕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무지군’ 사투리로 안방극장 여심을 모조리 앗아간 우도환. 그를 좀 더 알아봐야겠다.

■ 영화 <마스터> 속 ‘걔’
영화 <마스터>를 본 사람이라면 무릎을 칠 수도 있겠다. 얼굴을 보면 알겠고, 이름은 모르겠던 ‘걔’. 그가 바로 우도환이다.
정식 데뷔작인 KBS2 드라마<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그의 존재감은 빛났었다. 이후 영화 <마스터>에서 ‘스냅백’ 역으로 출연한 그는 영화 <공공의 적> 속 이민호처럼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뜰 것 같은’ 배우로 관객의 기억 속에 남았다.

■니 고향 경기도 맞나? 뭔 사투리를 그리 잘하노?
고우면서도 날카로운 외모를 가진 석동철(우도환)은 상남자 포스 넘치는 경상도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마! 남자는 깡 아이가”라고 외치며 등장한 그는 일진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상미(서예지)와 상진(장유상)을 도와주기 위해 “여서 한 발짝만 더 오면 다 빠아뿐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여심을 흔들었다.

돈도 없고 빽도 없던 그는 억울하게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청자의 ‘맴찢’을 유발했다. 출소한 이후 또다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구선원’으로 잠입했는데…. 과연 석동철은 들키지 않고 무사히 첫사랑과 함께 그 곳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를 펼치는 그의 고향은 경상도가 아닌 경기도이며, 지금도 경기도에 살고 있다고 한다.

■ 저장을 부르는 ‘남친짤 제조기’
팬도 아닌데 저장을 유발하는 ‘남친짤’! 우도환 역시 다량의 남친짤을 보유하고 있다.
우도환은 가끔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작품 속 캐릭터 때문인지 무뚝뚝할 것 같던 그의 SNS는 예상을 깨고 다정다감한 사진들로 가득차 있다. 공유, 강동원, 남주혁, 서인국 등을 잇는 ‘남친짤 제조기’로 등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우도환은 ‘남친짤’의 필수 조건인 남친룩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데님셔츠와 흰색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맨투맨과 볼캡을 매치해 평소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캐주얼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휴대폰에 나도 모르게 입술을 들이대게되는 빨간 입술과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환한 미소는 덤이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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