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싶은 스터리지, 쏟아지는 스페인의 관심

임기환 2017. 12. 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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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철저한 '아웃사이더'로 전락했다.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EPL 아홉 경기에 출전했지만 네 경기가 교체다.

스터리지의 리버풀 내 입지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룬 'SAS(Suarez And Sturridge) 라인' 이후로 차츰 좁아져 이번 시즌 최악으로 치닫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번 시즌 스터리지 대신 피르미누를 센터포워드로 활용하는 경향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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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싶은 스터리지, 쏟아지는 스페인의 관심



(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 후보로 전락한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다니엘 스터리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까?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철저한 ‘아웃사이더’로 전락했다. 리버풀의 핵심 공격진은 모하메드 살라를 필두로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필리페 쿠티뉴로 재편됐다. 살라는 13골 3도움으로 리그 득점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며 독보적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피르미누가 5골 2도움, 쿠티뉴가 4골 4도움 등으로 살라를 뒷받침한다.

이에 비해 스터리지의 활약은 아쉬운 수준이다. 스터리지는 이번 시즌 EPL 아홉 경기에 출전했지만 네 경기가 교체다. 아홉 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섯 경기 모두 교체로 나섰다. 스터리지의 리버풀 내 입지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룬 ‘SAS(Suarez And Sturridge) 라인’ 이후로 차츰 좁아져 이번 시즌 최악으로 치닫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번 시즌 스터리지 대신 피르미누를 센터포워드로 활용하는 경향이 짙다. 스터리지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신음하는 사이 입지는 계속 줄어들었고 최근엔 신예 도미닉 솔란케에도 밀리는 듯한 분위기다.

이제 6개월 뒤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스터리지로서는 벤치만 달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최소한 유럽 리그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면서 활약을 펼칠 수 있어야 되는데, 리버풀 공격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현 상황에서는 선발 출전조차 쉽지 않다.

때마침 이적 가능성도 전해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 리가(1부리그) 소속의 발렌시아와 레알 베티스가 스터리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를 원하고 있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스터리지는 첼시 소속이던 2011년 볼턴 원더러스로 한 시즌 임대된 경험이 있다. 그러나 EPL이 아닌 다른 리그에서 뛰어본 적은 아직 없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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