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 "'여혐 논란' 일으킨 '노땡큐' 가사, 해석의 차이" [인터뷰 맛보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여혐 논란'을 일으킨 그룹 위너 송민호, 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가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최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규 9집 '위브 던 섬씽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앨범 발매 후 진행한 인터뷰였다. 타이틀곡 '연애소설'과 '빈차'가 나란히 주요 차트 1, 2위를 차지하고, 수록곡 '노땡큐' '상실의 순기능' 등 역시 차트 상위권에 오른 상황이라 '자축'의 의미가 컸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노땡큐'의 일부 가사가 여성을 비하하는 소위 말하는 '여혐' 가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노땡큐'는 투컷, 타블로와 더 콰이엇이 작곡과 편곡을 맡고, 타블로 미쓰라진, 송민호, 쌈디, 더 콰이엇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이 중에서 송민호가 쓴 가사 '마더퍼커(Motherfucker)만 써도 이젠 혐이라 하는 시대, 쉿(shit)', 쌈디가 쓴 가사 '니 오빠 똥꼬나 더 긁어줘라'라는 가사가 구설에 올랐다. 송민호는 과거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 출연 중에도 비슷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관련해 타블로는 "진심으로 그런 의도가 없었다. 이 '노땡큐'라는 노래의 전체 맥락을 보면 이 노래가 가진 메시지는 주관적인 잣대에 대한 이야기다. 주관적인 잣대로 인해 조금 무분별하게 판단되는 그런 현상, 세태를 풍자하고, 비꼬고, 꼬집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기 자아를 찾아가는 그런 이야기를 노래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진심으로 그런 의도가 없었다. 논란이 일어 어리둥절했다"고 덧붙였다.
자신들의 앨범이 송민호, 쌈디의 가사로 인해 부정적 여론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타블로는 "일부 가사에 해석의 차이가 일어나는 것 같다. 전반적인 맥락으로 봤을 때는 두 분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서는 내가 어떻게 대답을 하기에는 역부족일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노땡큐|송민호|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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