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인비테이셔널, 8명의 옵저버와 리플레이 시스템으로 중계 최적화 지원

2017. 11. 9.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왼쪽부터 임우열, 최용욱 펍지주식회사 실장, 위영광 바나나컬쳐 본부장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은 최적화된 중계환경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펍지주식회사의 임우열 한국사업총괄 실장, 최용욱 아시아사업총괄 실장, 위영광 바나나컬쳐 본부장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임우열, 최용욱 펍지주식회사 실장, 위영광 바나나컬쳐 본부장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은 최적화된 중계환경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블루홀은 지스타 프리뷰 행사를 9일 여의도에서 갖고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의 중계 방식과 대회 정보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펍지주식회사의 임우열 한국사업총괄 실장, 최용욱 아시아사업총괄 실장, 위영광 바나나컬쳐 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스타2017에서 열리며 총 7개 국가 8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 3억 원의 상금이 걸린 경기는 솔로, 듀오, 스쿼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현장 경기는 카카오TV,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에서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대회 구성을 맡은 바나나컬쳐는 자체 녹화 시스템과 분석실, 각 스쿼드에 통역 및 심판 배분, 선수 개인캠, 보이스챗, 8명의 옵저버 등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대회를 중계한다. 대회 중계진으로는 게임 중계 배테랑인 김동준 해설과 성승헌 캐스터, 방송인 지수보이가 함께한다. 

위영광 바나나컬쳐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는 한 판에 100명의 유저가 들어가는 만큼 e스포츠화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며 "스타, 롤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중계 모습을 지스타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행사장 질의응답의 전문이다.
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이슈 대안이 있나

임 실장 - 핵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있다. 사건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따라 만반의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사안은 언급하기 힘들다.

유저가 선수 화면을 선택해서 보는 것이 가능한가

위 본부장 - 개인화면 송출은 e스포츠에서 기본적으로 지향해야할 방식이다. 이 게임은 사람이 많다보니 유저가 원하는 것을 보고싶어하는 니즈가 더 크다.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지만 방향성은 그에 맞춰 구축해 나갈것이다.

최근 자기장 피해량이 늘었다. 생존과 슈팅 어디에 중심을 뒀나

임 실장 - 배틀로얄은 생존이 가장 중요하다. 패치를 통해 지속적인 밸런싱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슈팅이 궁극의 생존 방법은 아니다.

최 실장 - 슈팅과 생존 그 접점을 찾기위해 밸런스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것이다.

중계 준비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있나

위 본부장 - 옵저버는 8명이다. 어떤 화면을 송출할 것인지 선택이 중요하다. 유저가 많다보니 놓치는 상황이 많을 것이다. 3~4차 자기장부터 전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중계를 준비 중이다. 때문에 골프 중계 방식을 모티브로 경기를 중계할 것이다. 자체 녹화시스템으로 리플레이로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거나 분석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선수 개인캠과 음성챗 중계 준비가 궁금하다

위 본부장 - 개인캠, 팀보이스 중계를 할 예정이다. 다만 모두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하이라이트 장면을 중심으로 제공될 것같다. 경기 시 흥분으로 욕설 문제 등을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다.

대회에 매번 다수의 유저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e스포츠 방향성은 어떤가

위 본부장 - 온, 오프라인 모두 시도해볼 생각이며, 대회 참가 인원 최적 수를 찾기위해 시범 대회를 다수 진행하고자 한다.

임 실장 - 현재 구체적인 대회 구성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이다. 시범적으로 여러 방법으로 대회를 접근해보고 지스타 이후에는 구체적인 대회 모양을 만들어갈 것이다.

최 실장 - 모드, 규모 등에 대해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정보를 모아 어떤 방식이 보는재미, 대회로 모양세를 갖출 수 있는 지 고민할 것이다. 지난 트위치콘에서 20명 규모로 벌인 대회에서도 의미가 있었다.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생각이다.

김훈기 기자 skyhk0418@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