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나쁜녀석들2] '19세→15세' 수위조절 通했다..더 넓어진 세계관

김풀잎 2017. 12.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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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해졌다.

더 통쾌해졌다.

이 모든 것은, 더 넓어지고 풍성해질 드라마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 한강주(지수)의 등장까지 더해져 이들을 둘러싼 사연과 응징의 대상인 '악의 카르텔'의 존재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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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더 화려해졌다. 더 통쾌해졌다. 19세에서 15세로 등급을 조정한 OCN ‘나쁜 녀석들2’ 이야기다.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나쁜 녀석들2’)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2014년 방송한 ‘나쁜 녀석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당시 ‘나쁜 녀석들’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다. 19세 이상 관람가임에도 최고 시청률 4%를 넘게 기록하며 이례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그리고 3년 만에 돌아왔다. 기존 콘셉트 말고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출연진은 물론이고, 시청자 등급까지 조정했다.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범죄자가 아닌 부패 기득권 집단을 목표로 삼는다는 기획의도다. 이 모든 것은, 더 넓어지고 풍성해질 드라마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지난 16일 첫 방송한 ‘나쁜 녀석들2’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2.6%, 최고 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의 카르텔’에 접근하기 위해 살벌한 판에 뛰어든 ‘나쁜 녀석들’ 우제문(박중훈),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의 활약이 그려졌다.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 한강주(지수)의 등장까지 더해져 이들을 둘러싼 사연과 응징의 대상인 ‘악의 카르텔’의 존재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현승그룹이 장악한 서원시의 서원지검으로 첫 출근한 신입 검사 진평. 수사관 신주명(박수영)과 함께 부장 검사 제문이 있는 허름한 식당으로 찾아갔다. 식탁 위에 놓인 살인사건 관련 파일을 몰래 들춰보던 진평은 제문이 자신을 부른 이유도, 어떤 일을 하는지도 전혀 모른 채 어딘가로 향했다. 이 장면은 ‘나쁜 녀석들’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들은 범죄자를 넘어, 부패 기득권 집단과의 기나긴 싸움을 시작한 것. 이 과정에서 ‘나쁜 녀석들’의 시그니처인 액션도 빼놓을 수 없었다. 대규모 격투신과 함께 휘몰아치는 전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 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15세로 시청 등급을 조정한만큼, 피 튀기는 잔인한 장면 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연기파 배우들의 존재감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이를 대신했다. 시즌2가 전작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나쁜 녀석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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