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私心코너] 매일 죽는 여자? '해피 데스데이' 제시카 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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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하루가 반복된다면 어떨까.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주인공 트리는 매일 똑같은 생일 아침을 맞이한다.
다소 뻔할 수 있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해피 데스데이'에서 제시카 로테는 살인범에게 쫓기면서도 당하고만은 있지 않는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겟아웃'의 제작진의 영화로 이미 개봉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해피 데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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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하루가 반복된다면 어떨까.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주인공 트리는 매일 똑같은 생일 아침을 맞이한다. 그리고 아무리 운명을 피하려 해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며 하루가 끝난다. 이 괴로운 ‘무한루프’에 갇히며 한 번 연기하기도 어렵다는 ‘죽는 연기’를 쉴새없이 반복한 트리 역의 신인 배우 제시카 로테.
다소 뻔할 수 있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해피 데스데이’에서 제시카 로테는 살인범에게 쫓기면서도 당하고만은 있지 않는다. 관객들 역시 여주인공의 '사이다 반격'에 호평을 쏟아냈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영화에 크고 작은 역할들로 등장했던 제시카 로테는 어떤 배우일까. N스타일에서는 그의 필모그래피와 패션을 분석해 봤다.

사실, 로테는 지난해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룬 영화 ‘라라랜드’에 출연했다. 비록 눈에 띄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엠마 스톤과 3명의 친구들이 파티에 가는 장면에서 열정적인 춤과 노래실력을 뽐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로테는 친구들 중 연둣빛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겟아웃’의 제작진의 영화로 이미 개봉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해피 데스데이’. 그는 이 영화로 많은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게됐다. 화끈한 액션도 거침없이 해내는 미녀의 금발 배우라니. 그 동안 속수무책으로 범인에게 당하는 ‘금발 미녀’들과는 단연 달랐다. 오는 2018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포에버마이 걸’에서는 여주인공 조시 역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이런 로테를 보면 떠오르는 할리우드 스타 두 사람이 있는데, 바로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드라마 ‘가십걸’로 화제를 모았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그 주인공. 제시카 로테의 커다랗고 끝이 살짝 처진 눈매가 이들의 얼굴을 떠오르게 했다. 물론 금발 머리인 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듯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리뷰에서도 그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닮았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의 패션 감각은 어떨까. 아직 신인배우로 많은 공식석상과 레드카펫에 서지는 못했으나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내뿜었다.
화려하고 유니크한 패션도 과감하게 도전하는 점에서 그의 도전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의 드레스에 볼드한 빅 벨트를 매치하는가 하면 쉽게 소화하지 못할 오렌지 컬러의 니트와 에나멜 스커트를 착용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기도 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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